안효연은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거쳐 국가 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으며 2000년에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03년 K리그로 복귀한 후에는 부산-성남-수원을 거치며 129경기에 출전해 13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안효연은 “전남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FA컵 3회 우승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팀이다. 내 장점을 잘 살려 드래곤즈 팬들에게 골로서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