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연맹 오일호 회장직 사퇴

  • 입력 2009년 2월 7일 03시 00분


지난달 카누연맹 회장에 선출된 스포츠토토 오일호 사장이 6일 사퇴했다. 오 사장은 “소외 종목인 카누를 돕겠다는 생각에 회장 직을 맡기로 했는데 자격을 둘러싼 잡음이 일어 물러난다”고 말했다. 연맹은 지난달 30일 대의원 총회에서 오 사장을 선출했으나 일부 대의원이 ‘공정성을 담보해야 하는 스포츠토토 사장이 특정 단체 회장을 맡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하면서 자격 논란이 일어 체육회는 회장 인준을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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