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1만석이었다가 경기장 내부 개조를 하면서 최대 10만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2006년 일본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당시에는 10만 관중이 가득 들어차 엄청난 소음과 함께 열렬한 응원전을 펼쳐 원정팀에 공포의 장소로 자리 잡았다.
이란대표팀은 2004년 10월 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0-2로 패한 뒤로 이곳에서 30경기 무패(25승5무) 행진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9연승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한국도 2006년 아시안컵 예선에서 0-2로 패한 뼈아픈 기억이 있다.
윤태석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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