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새내기’ 최운정 BR스포츠와 계약체결

  • 입력 2009년 2월 11일 08시 34분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최운정(19·미국명 첼라 최·사진)이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BR스포츠와 계약했다.

최운정은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서 공동 21위를 기록한 뒤, 연장전을 치러 막차로 LPGA 입성에 성공했다.

지난해까지 퓨처스투어에서 활약했던 최운정은 17차례 대회에 출전해 10차례 ‘톱10’에 진입하는 등 안정된 실력을 보여 LPGA의 차세대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최운정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BR스포츠와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 첫 시즌 목표인 신인왕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영로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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