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잠실 외야 펜스 4m 축소… 홈런 쏟아진다

  • 입력 2009년 2월 12일 02시 55분


프로야구 LG는 팬들에게 화끈한 공격 야구를 선보이기 위해 이동식 구조물을 이용해 잠실야구장 중앙(125m)과 좌우중간(120m) 펜스 거리를 4m씩 줄이고 2.7m인 펜스 높이를 2m로 낮춘다고 11일 밝혔다. 장타자 부족을 해결하고자 하는 김재박 감독의 의지가 반영됐다. 반면 ‘한 지붕 두 가족’인 두산은 종전 거리와 높이를 유지한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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