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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지성,맨유와 계약 4년 연장 할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19 11:47
2016년 1월 19일 11시 47분
입력
2009-02-13 02:59
2009년 2월 13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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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타임스 인터넷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8)이 소속팀과 4년 연장 계약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 인터넷판은 12일 “맨유가 미드필더 박지성, 수비수 조니 에번스와 다음 달 안에 장기 계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지성은 4년, 에번스는 5년 계약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신문은 “박지성은 맨유와 계약이 18개월 남아 있어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은 꼭 필요한 선수’라고 밝힌 만큼 곧 재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에서 활약하다 2005년 7월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했다. 끊임없이 그라운드를 누빈 끝에 맨유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과제가 남아 있지만 그는 아직 젊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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