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후보 역대최다 8명 등록 19일 선출

  • 입력 2009년 2월 14일 02시 58분


제37대 대한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한 후보가 등록 마감을 하루 앞둔 13일 현재 8명으로 늘었다.

박용성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비롯해 박상하 국제정구연맹(ISTF) 회장, 이상철 대한체육회 부회장, 유준상 대한인라인롤러연맹 회장, 장경우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 총재, 장주호 전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부위원장, 최만립 전 KOC 부위원장, 박종오 전 박근혜 경선 후보 기획특보 등 8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임기 4년의 차기 회장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대의원 총회에서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득표로 결정된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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