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EX 2009는 우수 스포츠용품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2만2000여명이 참관해 1억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올해엔 역대 최대 규모인 264개사가 참가해 피트니스, 아웃도어 스포츠, 레저 분야 등에서 최첨단 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27일 ‘스포츠산업의 발전 및 글로벌화’를 주제로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포럼엔 독일 바이로이스 대학의 마크 오스 교수, 일본의 이치로 히로세 박사,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제임스 장 교수, 그리고 김정만 체육진흥공단 산하 체육과학연구원장 등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