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승팀 삼척시청은 24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 22-20으로 이겼다. 삼척시청은 2위(5승 1무 1패)로 예선을 마쳤다.
용인시청(5승 2패)은 정읍시청을 29-25로 누르고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8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 예선을 벌인 여자부에서는 7승을 거둔 벽산건설이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 상태다.
남자부 두산(5승)은 충남도청을 32-23, HC코로사는 인천도시개발공사를 31-30으로 이겼다. 두산은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HC코로사와 인천도시개발공사는 2차 리그에서 3승 2패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각각 2, 3위가 됐다. 2, 3위가 단판으로 승부를 가리는 남녀부 플레이오프는 27일 열린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