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6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방문경기에서 22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정선민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88-69로 꺾었다.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18’로 늘린 신한은행의 승률은 92.3%(36승 3패). 2위 삼성생명(23승 16패)과의 승차는 13경기로 벌어졌다. 내달 신세계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지더라도 승률 90%가 넘는다.
1998년 여자프로농구 출범 이후 최고 승률은 8경기만 치렀던 1998년 삼성생명이 기록한 87.5%(7승 1패)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