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3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부프로미 2008-2009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1쿼터부터 펄펄 난 서장훈(17득점·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8-71로 이겼다.
최근 원정경기 4연승. 시즌 24승22패가 된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서울 삼성, 안양 KT&G와 함께 공동 5위를 이뤘다. 반면 4연승을 마감한 LG는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아 5위권 팀들의 맹추격(0.5경기 차)을 받게 됐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