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키워드 / 그랜드슬램] 한국야구 국제대회 ‘잭팟 2호’ 터졌다

  • 입력 2009년 3월 7일 07시 29분


만루홈런은 1루와 2루, 3루에 주자가 모두 있는 상황에서 터지는 홈런을 일컫는다. ‘그랜드슬램(grand slam)’이라고도 한다. 같은 용어로 ‘잭팟(Jackpot)’이 있다. 타자가 한 타석에서 가장 많은 타점을 올릴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또한 파괴 혹은 폭파의 의미를 지닌 ‘데몰리션 더비(demolition derby)’라고도 한다. 원래 메이저리그에서 ‘그랜드슬램’은 ‘4게임 시리즈’를 싹쓸이할 때 일컫는 용어였으나 이젠 만루홈런으로 굳어졌다.

이진영이 제2회 WBC 대만전에서 기록한 만루홈런은 프로 선수가 국제대회에 참가한 후 한국 대표팀의 2번째 그랜드슬램. 98방콕아시안게임 예선 일본전에서 이병규가 2회 만루홈런을 처음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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