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파괴 혹은 폭파의 의미를 지닌 ‘데몰리션 더비(demolition derby)’라고도 한다. 원래 메이저리그에서 ‘그랜드슬램’은 ‘4게임 시리즈’를 싹쓸이할 때 일컫는 용어였으나 이젠 만루홈런으로 굳어졌다.
이진영이 제2회 WBC 대만전에서 기록한 만루홈런은 프로 선수가 국제대회에 참가한 후 한국 대표팀의 2번째 그랜드슬램. 98방콕아시안게임 예선 일본전에서 이병규가 2회 만루홈런을 처음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화보]‘이진영 대회 첫 만루홈런’ 한국 VS 대만 경기 생생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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