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팀 합쳐 88점…삼성생명 PO 먼저 2승

  • 입력 2009년 3월 12일 02시 59분


양 팀 합쳐 88득점.

남자 농구라면 웬만한 경기에서 한 팀이 쉽게 얻을 수 있는 점수. 그만큼 수비 전쟁이 뜨거웠다.

삼성생명이 여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먼저 2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11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차전 방문 경기에서 금호생명을 45-43으로 꺾었다.

88점은 여자 프로농구 사상 한 경기 최소 점수다. 종전 기록은 2005년 8월 12일 우리은행(49점)-국민은행(45점) 경기의 94점. 플레이오프에서는 2002년 8월 8일 현대(53점)-우리은행(51점)의 104점이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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