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현대캐피탈이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1(25-22, 25-19, 19-25, 25-22)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26승 7패를 기록하며 전날 대한항공에 패한 2위 삼성화재(25승 8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챔피언 결정전 직행을 노리고 있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는 정규 시즌 2경기씩을 남겨 놓고 있다.
한편 여자부 3위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0-25, 25-17, 25-23, 14-25, 18-16)로 역전승했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