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눈물… PO행 오리무중

  • 입력 2009년 3월 21일 07시 53분


2008-2009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막 2장의 주인공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20일 열린 전주KCC와의 경기에서 87-93으로 패했다. 전자랜드는 28승25패로 안양 KT&G에 공동 5위를 허용했다.

7위 창원 LG(27승25패)와는 반 경기차.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22일 결과에 따라 PO 티켓 2장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전자랜드는 22일 열리는 SK전에서 승리하면 무조건 6강에 오른다. 2장의 티켓을 다투는 3팀이 동률로 시즌을 마쳐도 상대전적에 따라 전자랜드, LG가 6강에 진출한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서장훈 영입 이후 SK에게 2연패 중이어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6연승한 KCC는 3위를 확정, 6위를 차지한 팀과 5전 3선승제로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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