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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고 흘리고 물먹고… 베네수엘라 굴욕 3종세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3 12:13
2016년 1월 23일 12시 13분
입력
2009-03-23 08:14
2009년 3월 23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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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9명의 몸값만 해도 1200억원에 이르는 베네수엘라에게는 스코어뿐 아니라 그라운드 안팎으로도 굴욕적인 패배였다.
지난해 말 시애틀과 4년간 총 4800만달러(672억원)에 계약한 선발 카를로스 실바는 1회초 실책 2개에 1홈런 4안타로 5실점한 뒤 덕아웃으로 돌아가 글러브를 내던지며 몹시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정근우의 쉬운 플라이 타구를 놓친 우익수 보비 아브레우를 향한 것처럼 비춰질 수도 있으나 본인 역시 기록된 실책(박기혁)과 기록되지 않은 실책(이대호)을 연발한데 따른 자책으로 풀이된다.
어쨌든 1회부터 엉망진창이 된 베네수엘라 덕아웃의 분위기를 상징하는 장면.
이날 베네수엘라가 범한 수비 실책 5개는 1·2회 WBC를 통틀어 한경기 한팀 최다 기록이다.
날고 기는 빅리거들이 오히려 더 긴장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 연봉 1500만달러의 미겔 카브레라와 1963만달러의 마글리오 오르도네스는 기껏해야 4억-5억원짜리 한국 투수들에게 홈런은 커녕 안타도 뽑지 못했다.
또 루이스 소호 감독과 아브레우는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이렇게 잘 하는데 한국 선수들 중에 왜 메이저리거가 별로 없느냐’는 엉뚱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베네수엘라의 쟁쟁한 메이저리거들보다 한국 선수들이 뛰어나다는 의미가 내포됐음은 당연지사다.
LA |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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