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은 28일 경남 김해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6명의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이로써 황인춘(35)을 비롯 강지만(33), 정지호(25), 공영준(50), 유종구(45) 등 기존 5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선수로 늘어났다.
2007년 일본프로골퍼투어 신인왕을 거머쥔 이승호는 “어려운 시기에 지원을 해준 분들께 감사하다. 더욱 분발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마토저축은행 신현규 회장은 “추가 선수의 영입으로 중견과 신인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게 됐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남자 골프단으로 재탄생돼 기쁘다”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