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U리그 개막전서 연대 제압

  • 입력 2009년 4월 10일 02시 55분


‘공부하는 축구’를 지향하는 2009 U(대학)리그가 개막했다. 고려대는 9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연세대를 2-1로 이겼다. 이재민과 박진수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최정한이 1골을 만회한 영원한 맞수 연세대를 물리쳤다. 이번 대회 처음 출전한 서울대는 지난해 U리그 챔피언 경희대에 0-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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