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5경기만에 안타

  • 입력 2009년 4월 11일 02시 56분


요미우리 이승엽(33)이 10일 한신과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그는 5일 히로시마전부터 시작된 4경기 연속 무안타의 사슬을 끊었다. 타율은 0.150. 이승엽은 1-2로 뒤진 5회 1사후 가운데 안타를 날렸고 사카모토 하야토의 왼쪽 안타로 2루까지 진루한 뒤 쓰루오카 가즈노리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 2회는 좌익수 뜬공, 6회와 8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요미우리는 6-5로 이겨 4연승.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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