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컷통과’ 미셸 위 “샷은 좋았는데…코스가 어렵고 헷갈렸다”

  • 입력 2009년 4월 17일 08시 08분


“아깝다. 버디 찬스가 많았는데 살리지 못했다. 버디 한 홀을 빼면 모든 홀이 아쉬웠다. 게임 운영 등 미숙한 부분 등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

버디를 더 많이 해야 하는 방법과 티 샷을 자신 있게 치는 방법, 퍼트 등 보완해야 할 것 같다. 오늘 짧은 퍼트를 많이 놓쳤다. 비가 와서 어제하고 그린 스피드가 달라진 것도 영향이 있었다.

자만하지는 않았다. 그냥 잘 안 들어갔을 뿐이다.

한국 코스가 처음이지만 캐디와의 호흡에는 문제가 없었다. 둘 다 최선을 다했다. 코스가 좀 어려웠고 헷갈렸다. 샷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티샷 1∼2개가 문제가 있었고 어제보다 좋았다. 다음 주 멕시코 시합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제부터는 거의 매주 대회에 출전할 것 같다.

그동안 대회 출전이 많지 않았지만 감은 좋은 편이다. 감각을 되찾으면 좋은 성적이 날 것이다. 한국에서의 시간은 재미있었다. 모두 잘 대해줘 감사드린다.”

서귀포|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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