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단 데니스강의 뒤태 멋져!

19일 열린 미국 종합격투기 UFC97 미들급 경기에서 프랑스 출신의 사비에르 포우파 포캄을 상대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3-0)을 거둔 ‘슈퍼 코리안’ 데니스 강. 종합격투기 UFC에서 첫 승을 기록한 데니스 강의 ‘뒤태’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렸다. 트렁크 엉덩이 윗부분에 태극기가 부착되었기 때문.

누리꾼들은 ‘자랑스럽습니다. 잘 싸우셨어요’, ‘작은 부분에서도 한국에 대한 애정이 드러난다’며 칭찬과 응원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데니스 강은 과거 기자회견에서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소신을 밝히고 경기에서 승리 후 태극기를 두른 채 세리머니를 펼치는 등 ‘한국 사랑’으로 유명하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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