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3경기 연속골 득점 공동 2위

  • 입력 2009년 5월 11일 08시 32분


가시와전 7호 중거리포 폭발-이근호도 2골·1AS 시즌 6호

J리그에서 뛰는 조재진(28·감바 오사카)이 연속골 행진을 3경기로 늘렸다.

조재진은 10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70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 1-0로 앞선 전반 19분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3경기 연속 골을 넣은 조재진은 시즌 7골로 득점랭킹 공동 2위가 됐다.

북한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정대세(가와사키)는 우라와 레즈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김남일(빗셀 고베)은 나고야 그램퍼스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4분 자책골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날 벌어진 경기에서는 이근호(주빌로 이와타)가 스승 장외룡 감독의 오미야 아르디자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 팀의 3-1 승리를 책임졌다.

J리그 진출 이후 6경기에 나서 6골을 터트리며 경기 평균 1골을 넣고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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