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삼진 3개… 1안타 위안

  • 입력 2009년 5월 15일 08시 23분


시카고전서 이틀만에 안타 재가동

클리블랜드 외야수 추신수(27)가 4타수 1안타로 이틀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그러나 나머지 세 타석에선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크 벌리에게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고, 두 번째 타석 이후론 3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 게임 3삼진은 이번 시즌 처음이었고, 타율은 전날과 변동없이 0.265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클리프 리(7이닝 6안타 9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밑바탕 삼아 4-0 완승을 거두고 시즌 성적 13승 22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꼴찌.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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