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최상호 “최고령 우승 다시 한번”

  • 입력 2009년 5월 16일 02시 54분


매경오픈 2R 5언더 공동4위

단독선두 오태근과 3타 차

오태근(이동수골프)이 제28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오태근은 1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골프장(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2위 박효원(박승철 헤어스튜디오)과는 1타 차. 2타를 줄이며 공동 4위(5언더파 139타)에 오른 최상호(54·카스코)는 오태근을 3타 차로 추격했다. 원년 대회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전한 최상호는 대회 최다승(2승)과 최고령 우승(50세) 기록을 갖고 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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