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경기를 전격적으로 폐지하면서 금요일과 토요일 우천취소경기가 발생하면 토요일과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치르기로 한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결정에 따라 16일 우천취소 4경기가 이날 더블헤더로 편성됐기 때문이다.
1일 8경기는 2004년 5월 13일 4개 구장 모두에서 더블헤더가 열린 이후 5년여 만이다. 통산 10번째. 또 2006년 10월 1일 광주 롯데-KIA의 더블헤더 이후 2년 7개월여 만에 더블헤더가 처음 열렸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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