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0-7로 뒤진 5회 1사에서 가운데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로 홈을 밟았다. 6회에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으로 6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0.299(종전 0.293)가 됐다.
양키스는 10-5로 이겨 3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2연패를 당한 클리블랜드는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