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맨유 클럽랭킹 공동 1위

  • 입력 2009년 6월 5일 03시 00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준우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세계 최고 축구 클럽으로 공동 선정됐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클럽 랭킹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맨유는 315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1위에 올랐던 맨유는 두 시즌 연속 정상을 지켰다.

뒤를 이어 첼시(276점), 리버풀(248점), 아스널(247점)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이 3∼5위에 올랐다. 아시아에서는 감바 오사카(일본)가 26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국내 팀 가운데는 포항 스틸러스(193위)가 가장 높았고 FC 서울(264위)과 수원 삼성(329위)이 뒤를 이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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