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22·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안선주는 17일 제주 엘리시안골프장(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지난해 신인왕 최혜용(LIG)은 3언더파 69타로 장수화(슈페리어) 김희정 윤슬아와 동타를 이루며 안선주를 1타 차로 쫓았다. 시즌 3승째를 다투는 서희경(하이트)과 유소연(하이마트)은 공동 38위(2오버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