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22·SK텔레콤·사진)이 US여자오픈골프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최나연은 1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베슬리헴의 사우컨밸리골프장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크리스티 커(미국) 등 공동 2위 그룹과 1타 차. 시즌 3승째를 노리는 신지애는 공동 12위(1오버파). 14세 아마추어 알렉시스 톰슨(미국)은 공동 6위(이븐파)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