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경기에서 마케다는 맨유가 1대2로 1점을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전 13분 동점골을 넣었다. 골을 성공시킨 마케다는 관중석으로 다가와 관중들을 향해 자신의 양귀를 잡아당기며 혓바닥을 내밀어 보이는 골 세리머니를 보였다.
하지만 이 동작은 서양인이 동양인을 ‘원숭이’라고 비하할 때 사용되는 것과 유사하다고 한다. 특히 마케다가 이 동작을 할 때 긱스 선수가 제지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긱스의 표정을 보면 비하가 분명한 듯’,‘친선경기에서 설마 그런 의미로 했을까’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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