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홈페이지(http://womenssportsfoundation.org)에서 총 1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호주테니스오픈 우승자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단거리 육상 스타 케런 스튜어트(자메이카), 프로 서퍼 스테파니 길모어(호주) 등이 김연아와 함께 후보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는 김연아가 유일하다. 투표 결과는 10월14일에 발표된다. 그동안 미셸 콴(미국·피겨스케이팅),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골프), 나스티야 류킨(미국·체조)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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