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8일 군산 SK전 이후 1주일 동안 50건 이상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스포츠전문지, 방송사 스포츠 프로그램, 광주지역 언론 뿐 아니라, 케이블채널 오락프로그램에서까지 김상현의 인터뷰를 KIA에 문의하고 있는 상태.
김상현은 최대한 시간을 쪼개 하루 2-3건 인터뷰를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김상현은 올 시즌이 사실상 첫 풀타임 소화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경기 전·후 인터뷰가 연습이나 컨디션조절에 영항을 미칠 수 있어 최대한 정중히 사양하며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프로 데뷔 9년 만에 처음 겪는 새로운 어려움이다.
대구 |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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