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블론 세이브… 쑥스러운 구원승

  • 입력 2009년 8월 17일 03시 02분


야쿠르트 마무리 임창용(33)이 16일 주니치와의 방문경기에 1-0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던지는 동안 동점 홈런을 허용해 세이브 기회를 날렸지만 10회 2점을 뽑아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임창용은 시즌 5승(1패 24세이브)째를 챙겼지만 평균자책은 0.40에서 0.59로 높아졌다. 야쿠르트가 3-1로 이겼다. 주니치 이병규(35)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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