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임창용(33)이 세이브를 날렸다. 23일 요미우리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9회 등판한 임창용은 아웃 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2안타 3볼넷 2실점한 뒤 강판했다. 시즌 4번째 구원 실패이자 2패(5승 25세이브)째. 평균자책은 0.94에서 처음으로 1점대(1.31)로 치솟았다. 야쿠르트는 1-2로 졌다. 주니치 이병규는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19. 주니치가 2-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