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전반 26분 최미진의 선취골로 리드를 잡은 뒤 주도권을 잡았으나 후반 21분 상대 미드필더 한성혜에게 동점골을 내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대교는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최미진이 결승골을 뽑아 승리를 챙겼다. 2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한 쁘레치냐는 6도움으로 이 부문 선두를 지켰다.
현대제철은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 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후반 6분 성현아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25분 정원정에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6승4무2패(승점 22)로 선두 탈환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충남일화를 2-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내달리며 중위권 도약을 눈앞에 뒀다.
군산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사진 |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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