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12월19일 화촉, 2세 연하녀와 3년 사랑 결실

  • 입력 2009년 8월 27일 09시 00분


울산 현대 공격수 염기훈(26·사진)이 12월 결혼한다.

염기훈은 “현재 교제 중인 두 살 아래의 김정민 씨와 12월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컨벤션 마벨리스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염기훈과 배필을 맺게 된 예비신부 김정민 씨는 의류업에 종사하는 재원으로 둘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염기훈은 “모든 부분이 다 좋지만 특히 자상한 면이 맘에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수줍게 웃었다.

울산 |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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