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3. 요미우리 자이언츠)은 19일 우라와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 2군과의 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 3회에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4-0으로 앞선 3회초 타석에 등장한 이승엽은 2군 무대 세 번째 홈런을 투런포로 장식했다. 이승엽이 홈런을 때린 것은 지난 13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 이후 6일 만이다. 이승엽은 홈런을 포함해 2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이승엽의 활약에 힘입은 요미우리는 세이부에 6-2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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