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3연승…亞선수권 4강행

  • 입력 2009년 9월 21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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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이 순항을 계속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제 23회 아시아선수권 A그룹 풀리그 3차전에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보인 정선민(15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이 터져 96-55로 승리했다. 3연승한 한국은 남은 일본, 중국전 결과에 관계없이 대회 4강 진출을 확정했다. 21일 일본, 22일 중국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4강전 대진이 결정된다. 한국은 일본에 승리하면 최소한 2위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6개 팀이 풀리그로 경기를 치러 상위 4팀이 4강에 올라 크로스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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