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7회까지 선발 저스틴 벌랜더에게 삼진 2개를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8회 선두타자로 나서 구원투수 보비 시로부터 좌전안타로 포문을 연 뒤 해프너의 2루타로 홈까지 밟았다. 이어 9회말 디트로이트가 6-3으로 앞선 상황에서 강속구 마무리 페르난도에게 2사 3루 볼카운트 2-2에서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중간 2점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결국 5-6으로 패했고 시즌 최다 11연패가 됐다.
LA | 문상열 통신원
[화보]‘추추 트레인’ 추신수의 빅 리그 활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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