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두 회장 ‘한국스포츠 알리기’ 발로 뛴다

  • 입력 2009년 9월 30일 07시 53분


IOC 총회 참석 위원장 단독 면담…타피사 현안 설명 적극 협력 요청

이강두(사진) 국민생활체육회 및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회장이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제121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0월 1일 출국한다.

이강두 회장은 10월 2일 자크 로게 IOC위원장을 단독으로 만나게 되며,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뉴스포츠 프로그램 보급 ▲전통 민속종목 국제교류 ▲저소득국가 스포츠용품 및 프로그램 지원 ▲스포츠 7330 캠페인의 국제화 ▲지구촌 비만문제 해결 노력 등 타피사의 현안을 설명하고, IOC가 적극 지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3일에는 발터 트레거 IOC 생활체육분과위원장이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한다. 출국에 앞서 이 회장은 “IOC 관계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스포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몇 가지 사안에 대해서도 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6일 귀국하는 이 회장은 9, 10일 세계스포츠 포럼과 타피사 이사회를 주관한다. 이 회장이 9월 4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타피사 회장에 당선된 후 처음 개최하는 이번 이사회에서는 세계 각국 13명 임원진이 참석해 타피사 운영에 관한 주요의제를 심의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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