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환, 갓 태어난 아들사진 휴대전화에 쏙

  • 입력 2009년 9월 30일 08시 23분


두산 포수 최승환이 생후 6일된 아들 자랑에 한창이다. 최승환은 23일 3.4kg의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포스트시즌 준비에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경기가 끝난 후에는 늘 산후조리원을 찾아 아들과 아내의 얼굴을 꼭 체크한다고. ‘아빠’ 최승환은 “가슴 한 구석에서 뿌듯함이 밀려온다”며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다. 야구선수를 시킬 것이냐는 질문에는 “일단 야구 관련된 것은 최대한 접촉을 못 하게 할 것”이라고 고개를 젓고는 한마디 덧붙였다.“그래도 한다고 하면 어쩔 수 없죠, 뭐.”

잠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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