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잠실구장에서 롯데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맞대결로 화려하게 막을 연 가을 축제. 매 순간 희비가 교차하고, 환희와 탄식이 번갈아 그라운드를 휘감는다. 무대의 주인공이 빠지면 또 무슨 재미랴. 스타를 향한 환호성은 분위기를 띄우는데 제격이다. 두산 팬들의 연호는 ‘김현수’였다. 타격의 달인에게 시선이 쏠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수많은 카메라의 플래시 방향도 김현수를 향하고 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의 부진을 털어내겠다고 이를 앙다문 김현수의 하루를 쫓아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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