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빅마우스] 임재철 “새끼손가락이 나를 보고 인사하고 있더라고요”

  • 입력 2009년 10월 2일 15시 03분


●새끼손가락이 나를 보고 인사하고 있더라고요. (두산 임재철. 준PO 2차전에서 베이스에 손가락을 부딪혀 부상당한 순간을 설명하며)

●아~난 9번이 체질인데…. (두산 민병헌. 준PO 3차전에서 손가락 부상으로 선발 엔트리에서 빠진 임재철을 대신해 출장하지만 타순이 8번이라는 소리를 듣고)

●이제 두 경기 해보니까 그나마 괜찮네요. (두산 정수빈. 데뷔 첫 포스트시즌이 정규 시즌과 확실히 달라서 긴장은 되더라며)

●눈 떠보니 오후 5시 반이더라고요. (두산 이성열. 추석 연휴 교통난을 우려해 미리 내려왔더니 전날 잠자는 것 외에 할 일이 없더라며)

●저는 계속 낳고 싶은데, 아내가 강하게 거부할 것 같아서…. (두산 이종욱. 첫 아이를 낳은 이후의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에 웃으며)

●우리 사이가 좋아. (두산 김경문 감독. 준PO 2차전이 끝나자마자 부산으로 이동했는데 롯데 선수단과 같은 휴게실 화장실에서 다시 만났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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