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식에 출전한 김진옥-정경은(이상 KT&G)조는 3일 오후 싱가포르 이오 추 캉 스포츠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야오 레이-사리 신타 물리아(이상 싱가포르. 세계랭킹 16위)에 세트스코어 2-1(22-20 18-21 22-20)으로 승리해 1위에 올랐다.
남자복식에서도 허훈회-이재진(이상 밀양시청)조가 트리야차트 차윳-크리스난타 대니 바와(이상 싱가포르. 세계랭킹 91위)조를 2-1(20-22 21-17 21-16)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단식 결승전에서는 손승모(밀양시청. 남자), 배연주(KT&G)가 각각 아드난 파우지(인도네시아. 세계랭킹 158위), 배승희(KT&G)에 나란히 2-0으로 승리해 우승했다.
한국팀 간 맞대결로 펼쳐진 혼합복식 결승전에서는 이재진-김진옥(KT&G)조가 허훈회-정경은(KT&G)조를 2-0으로 꺾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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