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28S…야쿠르트 3위 확정

  • 입력 2009년 10월 10일 08시 53분


야쿠르트 마무리 임창용(사진)이 1.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투로 시즌 28세이브에 성공했다.

임창용은 9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한신전에 3-1로 앞선 8회초 1사 2루 위기에서 선발 이시카와에 이어 구원등판, 삼진 2개를 포함해 볼넷 1개만 내주고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방어율 역시 2.05로 낮췄다.

야쿠르트가 한신을 따돌리고, 센트럴리그 3위를 확정하는 동안 임창용은 57경기에 등판, 5승4패28세이브를 거뒀다.

야쿠르트는 17일부터 클라이맥스시리즈 제1스테이지에서 2위 주니치와 대결한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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