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에서 정규 시즌을 마친 이승엽(33·요미우리)이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 인터넷판은 19일 “이승엽이 전날 미야자키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평가전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포함해 2안타 2타점을 기록해 하라 다쓰노리 감독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19일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1스테이지 3차전에서 야쿠르트를 7-4로 꺾고 2승(1패)을 먼저 따낸 주니치와 21일부터 저팬시리즈 진출을 다툰다. 정규시즌 1위 요미우리가 1승을 안고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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