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사건 물의 유도 왕기춘, 주의-사회봉사 2개월 징계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4일 03시 00분


지난달 17일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베이징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21·용인대)이 ‘주의’ 조치와 함께 2개월간의 사회봉사 징계를 받았다. 대한유도회는 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왕기춘이 국가대표 합숙 훈련에 무단 불참한 데 대해서는 대한체육회 훈련관리지침에 따라 주의 조치를 하고 폭력 사건 뒤 은퇴를 시사하는 글을 남기고 잠적하는 등 유도인으로서 품위를 손상시킨 데 대해서는 사회봉사명령을 내렸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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