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서울 국제사이클대회가 8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공덕교차로∼강변북로(올림픽대교)∼동부간선도로(창동교)∼강변북로(가양대교)∼공덕교차로를 거쳐 세종로 동아일보사 앞으로 되돌아오는 100km 코스에서 열린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광화문 일대와 마포,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주변 교통이 일시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과는 “자전거 대열 진행 속도에 따라 구간별로 탄력적으로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교통경찰 및 모범운전사 등을 주요 교차로에 배치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행사장 접근로와 주요 교차로, 통제 지점에는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고 교통방송 등 12개 방송망과 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통제 상황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찰은 행사 구간 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차량을 이용할 경우 인근 도로로 우회하고 가급적이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