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9년 연속 골든글러브 영예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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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36)가 메이저리그 입단 첫 시즌인 2001년부터 9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11일 선정됐다. 이치로는 올 시즌 145경기에 나가 4개의 실책만 했다. LA 에인절스 외야수 토리 헌터도 9년 연속 황금 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뉴욕 양키스 유격수 데릭 지터는 2006년 이후 3년 만에 골든글러브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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