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야구인골프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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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24일 03시 00분


이대진 305야드 티샷 롱기스트에


KIA 이종범(사진)이 23일 남양주 해비치CC에서 열린 제28회 야구인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범은 80타를 치고 핸디캡 12를 적용받아 68타로 1위에 올랐다. KIA 이강철 투수코치는 69타(핸디캡 17)로 준우승했다.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KIA는 1, 2위를 휩쓸며 야구장뿐만 아니라 골프장에서도 챔피언의 힘을 보여줬다. 3위는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친 송진우(70타·핸디캡 12·전 한화)에게 돌아갔다.

KIA 이대진은 티샷을 305야드나 날려 롱기스트에 올랐다.

핸디캡 없이 최저 스코어를 따지는 메달리스트는 77타를 친 롯데 양상문 투수코치가 차지해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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